여행하고 역사알고
하루면 충분해요! 강화도로 떠나는 아이들과의 역사 여행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 남짓, 한강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섬 ‘강화도’.강화도는 하루 동안도 조선 말기부터 고려시대, 현대사까지 아우를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입니다. 멀지도 않은 강화도를 걸으며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더없이 좋은 역사 체험이 될 것입니다.강화도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시간을 따라 걸으며 살아있는 역사를 만나는 공간입니다.가까운 곳에 여유롭게 아이들과 함께 다녀와 보시는 것 어떠세요? 🕘 [09:30] 초지진 – 일본과의 첫 근대 외교의 시작점초지진은 1655년(효종 6년)에 처음 축조된 해안 방어 진지로, 조선 후기 국방의 핵심 거점이었습니다.하지만 진정한 역사적 의미는 1876년 강화도 조약 체결 당시 일본 함대가 이곳을 무력시위 거점으로 삼으며 본격화됩니다.이 조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