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월세지원 사업, 최대 240만 원 현금 혜택!

자취하는 청년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월세 지원금’

서울, 경기, 부산, 어디든 요즘 자취방 월세는 한 달에 40~60만 원은 기본입니다.
취업 준비나 사회 초년생으로 고정수입이 적은 청년들에겐 이 월세가 가장 큰 고정비이자 스트레스 요인이죠.

 

 

 

그래서 정부와 지자체가 나섰습니다.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최대 월 20만 원씩 12개월간, 총 24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복지제도입니다.

지금부터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신청 조건부터 꿀팁까지 꼼꼼히 정리해 드릴게요.

 

 

 

1. 청년월세지원 사업이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지자체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청년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복지정책입니다.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청년이라면 1년간 매달 20만 원씩, 최대 240만 원까지 현금성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참고: ‘현금성’이란 실제 계좌로 월세 금액만큼 입금되는 방식입니다.
주거급여와는 별개로 받을 수 있어, 중복 혜택도 가능해요.

 

 

 

2. 청년월세지원 대상 조건은? (2025년 기준)

모든 청년이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며,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청년월세지원 신청 조건 요약:

항목조건

연령	만 19세 ~ 34세 청년
소득	본인 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월 약 125만 원 이하)
가구 소득	부모 포함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4인 기준 약 540만 원 이하)
주거 형태	전세가 아닌 월세 거주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 월세 60만 원 이하)
주거 계약	본인 명의의 월세 계약서 보유 필수
무주택자	본인과 부모 모두 무주택자여야 함

주의: 무직자, 프리랜서, 대학생도 신청 가능하지만 소득 증빙이 중요합니다.
또한 부모와 따로 살고 있어도 부모의 소득과 재산이 기준을 초과하면 탈락할 수 있어요.

 

 

 

3. 청년월세지원 신청 방법 및 절차

신청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 신청 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
• 신청 기간: 연 1~2회, 보통 상반기/하반기 공고 (5~6월, 9~10월 사이)
• 준비 서류:
  • 임대차 계약서
  • 통장 사본
  • 소득 및 재산 확인서류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신청 후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청년은 12개월간 매월 20만 원이 계좌로 입금됩니다.

실제 지급은 신청 후 약 2개월 정도 소요되므로, 신청 시기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4. 청년월세지원 실사용자 팁

• 소득이 없더라도 신청 가능: 무직이라면 “소득 없음”으로 인정될 수 있으니, 걱정 말고 도전해 보세요.
• 가족과 주소지가 달라도 부모 재산 포함: 자취 중이라도 부모의 재산이 많으면 탈락 가능성이 있습니다.
• 지방정부 지원사업과 중복 확인 필수: 일부 지자체에서는 추가 월세 지원을 병행 중입니다.
• 1인 가구 + 전입신고 되어 있어야 유리: 불법 월세방(예: 미등기 건물)은 주의하세요.

 

 

5. 청년월세지원에 대해 정리하자면..

구분내용

최대 지원금	월 20만 원 × 12개월 = 총 240만 원
신청 대상	만 19세~34세, 무주택 청년, 중위소득 60% 이하
신청 방법	복지로 사이트 온라인 신청
필요 조건	본인 명의 월세 계약, 주소지 전입 완료

 

 

 

‘숨은 보조금’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

월세는 매달 청년의 미래를 갉아먹는 비용입니다.
그렇다고 부모님께 손 벌리기도, 이직하자마자 적금을 시작하기도 현실이 어렵죠.
그럴 때, 정부가 마련해 준 이 지원제도는 단순한 생계보조가 아닌 삶의 밸런스를 위한 기회입니다.

특히 자취 중인 청년이라면, 이 제도를 활용해 당장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그만큼 자기 계발이나 재정관리에 집중해 보세요.